지학협력센터 강릉권역 지학협력협의체, 2차 정기회의 성료
- 작성일
- 2025.10.02
- 작성자
- 지역협력과
- 조회수
- 348
지학협력센터 강릉권역 지학협력협의체, 2차 정기회의 성료
대학·지자체·혁신기관·연구기관 참여… 지역혁신 거버넌스 본격 가동
지학협력센터(센터장 이충일)는 10월 1일 오전 11시 산학협력관(N10) 1009호에서 강릉권역 지학협력협의체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강릉시청 등 지역의 주요 혁신 주체들이 참석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혁신을 위한 지학협력 기반 교육·연구 허브 구축’을 목표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회의 이후 추진된 연구회 과제 6건의 운영 현황과 새롭게 선정된 리빙랩 2건이 공유되었으며, 향후 지원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참석 위원들은 ▲현안 해결형 리빙랩 과제 발굴 ▲성과 확산을 위한 리빙랩 네트워크 고도화 ▲정책 제안 및 행정 연계 강화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대학의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어떻게 연결할지, 주민 참여 기반의 협력 구조를 어떻게 확대할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분기별 회의를 통해 공동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특히 이번에 선정된 리빙랩 과제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충일 지학협력센터장은 “지학협력협의체는 단순한 회의체를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거버넌스 플랫폼”이라며 “현장 기반의 문제 해결력과 정책 실행력을 높여 지역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병수 산학협력실장은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대학의 연구성과와 지역 현안을 긴밀히 연결하겠다”며, “특히 리빙랩 기반 협력 체계를 정례화하여 주민·지자체·기업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릉권역 지학협력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와 리빙랩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안과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대학의 연구 성과를 넘어, 지자체와 기업,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맞춤형 혁신 거버넌스 모델’로 확장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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